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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오빠와 만났는데 삐약이가 아프다고한다.

원래는 천천히 분양시킬 계획이었는데 계획을 좀 앞당겨야 할 것 같다.

너무 어려서 체온 조절이 되지 않고,

몸이 약해서 아직 분유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.

또 탈수 증상까지 있어서 저혈당이 왔다고 했다.

열심히 돌봐준다고 돌봐줬는데 우리 탓인 것만 같아서 미안하다.


남자친구랑 삐약이가 말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이야기를 했다.

그 조그만 것이 혼자서 얼마나 앓았을까

아픈 것도 몰라줘서 미안하고, 안쓰럽다.


오늘 삐약이가 병원에서 인공포유를 마치고 오면 한 번 볼까 생각했다

근데 아가가 너무 아파서 집에서 쉬게 하는 편이 좋겠지ㅠㅠ


다행이 한 집사분이 연락이 왔다.

삐약이를 돌 볼 수 있다고 하신다.

집에 성묘도 한 마리 키워서 삐약이한테는 좋은 조건인데

정말 이기적인 생각이 든다.

일주일만 삐약이랑 더 있고싶다ㅜㅜ

같이 햇볕 쐬면서 풀밭에서 놀고싶다ㅠㅠ


삐약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.





2017-06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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